1. Hangover
2. 할 말이 없어
3. RHYMING
4. Pass Out (Feat. 양홍원)
5. 무지개
6. 제자리 (Feat. Youngcode)
7. 행오버
- 쥬얼케이스 : 142*125*10 / 1종
- CD : 120*120 / 1종
- Booklet : 120*120 (28p) / 1종
- 접지 포스터 : 297*420 (접지시 99*140) / 1종 삽입
- NFC Keyring (Band Version (Live) 5곡 수록) : 53*36 / 1종 삽입
- Photocard : 55*85 / 3종 삽입
- 초도 한정 사인반 증정
* 본 음반에 포함된 랜덤 구성품은 동일한 확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1년 [21’ S/S] 앨범을 낸 뒤, 그해 가을부터 그의 삶은 많이 꼬여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21’ F/W]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는 이유는,
그때부터 어그러진 모든 것을 바로잡고자 하는 나름의 의지라고 할 수 있다.
‘숙취에도 나쁜 숙취와 좋은 숙취가 있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했을 때
과거엔 알코올 중독처럼 본인을 갉아먹는 나쁜 숙취 속에 살았지만,
지금은 좋은 사람들과 가끔 가볍게 술을 나누고, 편안히 잠들 수 있는 밤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 흐름 속에서 기록처럼 남겨진 곡들을 모아보니,
이 앨범은 처음부터 ‘만들기 위해 만든’ 결과물이 아니었기에
오히려 더 솔직하고, 더 본연의 노엘의 모습을 담아 익숙하지만 새롭고, 새롭지만 익숙한 트랙들로 가득하다.
아티스트의 한마디
이번 앨범이 누군가에게도,
나쁜 숙취에서 조금은 덜하거나 나쁘지 않은 숙취로 넘어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빛이 있다면 어둠이 있고 어둠이 있다면 빛이 있는 법이니 좌절 끝에 불평 불만 혐오가 아닌 배움과 감사함 또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사는 다수가 대부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