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2nd Single [악몽(惡夢)·Fall asleep in the mirror]
'드림캐쳐'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는 악몽으로 분한 일곱 소녀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데뷔 싱글 [Chase Me]에서 강렬한 메탈 록 사운드와 파워풀 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놀라게 한 악몽들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시 선다.
- 본격적으로 시작된 악몽의 판타지 스토리
지난 데뷔 싱글에서 '악몽'으로 분한 '드림캐쳐'의 캐릭터가 소개됐다면, 이번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에는 본격적인 스토리텔링이 진행된다. '드림캐쳐'의 짓궂은 장난은 악몽 헌터의 야수성을 일깨우고, 일곱 악몽들과의 추격전이 펼쳐지는 것. 악몽 헌터로부터 날아온 초대장과 도망, 그리고 사로잡힌 악몽, 여기에 이들을 구출해 내기 위한 필사의 추격전은 반전에 반전을 더하며 시종일관 심장을 옭아맨다. 특히 이들이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은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유기적으로 녹아 든다.
- '드림캐쳐'의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트로 트랙과 타이틀, 그리고 이들 내면의 순수성을 드러낸 발라드 넘버로 구성된다. "My Toys"로 명명된 첫 트랙은 독특한 노크소리와 화려한 기타 솔로로 문을 활짝 열며, 타이틀곡 "GOOD NIGHT"에서는 악몽의 스토리가 눈부시게 펼쳐진다. 여기에 꿈에서 깨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Lullaby"로 싱글의 흐름이 완성된다. 특히 "GOOD NIGHT" 인트로에 녹아 든 오르골 사운드는 팬들에게는 익숙할 법 하다. 바로 전작 트레일러와 뮤직비디오에 복선으로 사용된 장치였던 것. 이를 알아챈 이들에게는 묘한 쾌감을,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전작을 다시 한번 복습하게 되는 재미를 선사한다. 'Fall asleep in the mirror'. 그대의 베갯잇을 적실 '드림캐쳐'의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