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ye의 두 번째 EP, '물결 '낭' Pt.2 이 드디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데뷔 앨범의 일렁이는 감성에서 한층 확장된 이번 EP는 달콤함과 톡
쏘는 매력이라는 대담한 대비를 통해 소녀들의 복합적인 감정 소용돌이를 포착합니다. 설렘, 기쁨, 불안, 긴장 등
상충하는 감정들이 격랑처럼 휘몰아치는 그들의 마음은 혼돈 속에서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타이틀곡 'r u ok?'는 스페인어 가사의 카리스마 넘치고 신비로운
여운으로 포문을 열며, ifeye의 독보적인 멋스러움을 한껏 드러냅니다. 흔히 접하는 클리셰적인 '걸크러쉬'
스타일을 넘어, 시크함, 위트, 키치함이 어우러진 다층적인 매력을 발산하죠. 겉으로는 파워풀한 댄스곡의
인상을 주지만, 섬세하고 단순한 악기 구성과 정교하게 설계된 그루브가 귀를 강렬하게 사로잡습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감정의 절정과 추락 사이의 긴장과 흥분을 담아낸 가사는 허리케인처럼 휘몰아치는 ifeye의 감정 소용돌이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벗어날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 곡을 통해 ifeye는 팬들과 대중을 사로잡고 거대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보여줍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ifeye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담겨 있습니다.
- 'loverboy': 달콤하고 수줍은 감성으로 시작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소녀들의 벅찬 도전과 브라질리언 펑크(Funk) 리듬의 낭만이 어우러진
곡입니다.
- 'friend like me': '나 같은 친구'를 원하는 젠지(Gen Z)의 솔직한 메시지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취미를 재치 있게 담아낸 록 넘버입니다.
- '둥글게 둥글게': 유년
시절 동요를 Detroit Tech House 사운드로 재해석, 설렘과 불안정한 감정을 몽환적인 비트 속에 견고하게 담아냈습니다.
- 'ifeye (interlude)': Vocal Chop과
Bass 뮤직으로 ifeye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구축하며 그룹의 정체성을 강렬하게 각인 시키는 트랙입니다.
- 'say moo!': 귀여운 우쿨렐레와 힙합 비트의
이색 조합이 ifeye의 유쾌한 캐릭터를 반영하며,
REDDY, 미란이와의 협업으로 재치 있는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 'echo': '낭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전환점 트랙으로, 숨겨진
이스터에그와 극적인 톤 전환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2025년 7월, 국내외를 대표하는 히트메이커들과 최정상급 엔지니어들이 의기투합하여
빚어낸 ifeye의 달콤하고 톡 쏘는 음악적 소용돌이에 기꺼이 몸을 맡길 시간입니다